역사 강사 이다지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에 관해 "당분간 출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이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다지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이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예능 촬영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당분간 라디오만 출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다지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DJ 김영철이 "라디오스타 출연이 힘들었냐"고 묻자 이다지는 “본업에서는 혼자 떠들면 되는데,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분위기를 살피는게 힘들더라”며 "라디오가 조금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지는 2013년 EBS에서 역사과목 강사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는 사립학원의 사회탐구 영역 역사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