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감성리 일대 버드나무 생태 도시숲 조성

임실군, 감성리 일대 버드나무 생태 도시숲 조성

기사승인 2019-06-11 14:40:46

전북 임실군 감성리 일대가 버드나무 생태 도시숲으로 탈바꿈했다.

임실군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임실읍 감성리 0.6ha 부지에 생태 도시숲 조성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버드나무 생태숲으로 새롭게 거듭난 감성리 일대는 국방부 소유의 임야로, 덩굴과 잡목이 무성한채로 방치돼 왔다.

이에 군은 35사단과 MOU를 체결해 감성리 일대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쉼터가 되어주는 도시숲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은 도시숲 조성 과정에서 배수로를 연결해 생태연못을 만들고 쾌적한 분위기의 버드나무 군락지를 조성, 남은 공간엔 벚나무 등 6종의 교목과 영산홍, 초화류까지 총 2만5000여본의 수목을 식재해 사철 다채로운 꽃을 피우는 숲으로 가꿔냈다.

또한 도시술 곳곳에 조경석을 설치하여 산책로를 만들고 중간 중간 돌의자를 놓아 쉼터도 조성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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