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실용음악교육에 기독교 정신을 함양한 교회음악에 대한 학문 수요도 높다. 기독교 신앙과 마인드를 바탕으로 현대 교회음악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지향하는 현대 교회음악과는 개설 대학이 적어 입시 수험생들의 경쟁률 부담도 높은 편이다.
현대 교회음악전공이 있는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구 콘서바토리)은 현재 음악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신앙심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배울 수 있는 현대 교회음악전공은 소수인원 선발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인성과 영성을 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구 콘서바토리) 음악학사 과정은 4년제 대학 졸업 학력과 동등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유럽식 음악교육시스템 도입으로 서울대 음악대학원 출신 박지원 교수의 지도아래 타기관 대비 2배의 개별레슨수업과 학내연주회를 통해 음악인을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매번 새학기 신앙심 구축을 위한 3박 4일 간의 영성훈련이 진행되며 교회음악계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현대 교회음악전공은 현재 신입생 우선선발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