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론 활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나서

포항시, 드론 활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나서

기사승인 2019-06-11 16:47:33

 

경북 포항시가 드론을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북구 흥해읍 오도리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20ha씩 3회에 걸쳐 60ha를 대상으로 방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론 방제는 저독성 약제를 물에 희석해 항공 살포하는 방식을 진행된다.

기존 헬기 약지 살포에 비해 탁월한 방제 효과가 있다.

특히 인력 방제가 어려운 군사보호구역 등에 적정하다.

금창석 산림과장은 "드론 방제를 통해 산림자원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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