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대학교는 지난 11일 대학 내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해외어학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미국 괌 대학교와 크리스틴 영어학교에서 오는 24일부터 4주간 해외어학연수와 해외직무중심 교육을 받는다.
포항대는 매년 미국, 호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해외어학연수단을 보내고 있다.
2016년부터는 미국 괌으로 40명 이상의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해외연수비용 75% 이상을 대학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홍수 총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개인의 경쟁력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취업 스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