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이 오는 14~15일 '경주 석장동 암각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국암각화학회 2019 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암각화학회와 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이 주관한다.
첫날 오후 2~5시까지 백주년기념관 501호에서 학술대회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학술발표에 이어 강영경 숙명여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경주 석장동 암각화 답사와 현장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경주 석장동 암각화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남동쪽 형산강변에 인접한 금장대 암벽에 위치하고 있다.
1994년 3월 동국대 경주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 학술조사팀에 의해 발견, 조사된 바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