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에서 오는 29일 커피에 관심있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원두를 경험하며 생두 선별에서부터 로스팅, 블랜딩, 커핑, 브루잉에 이르는 과정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려전 관계자는 “최근 커피 산업이 날로 발전을 이루며 커피바리스타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실력을 제대로 갖출 수 없는 이론수업을 교육 중에 있어 80% 이상의 실습수업을 진행하는 고려전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실습수업 80% 안에는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커핑 수업 및 레시피 연구 수업이 포함 되어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대회를 준비하는 대회준비반을 통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좋은 수상을 거두고 있으며, WXE(World Coffee Event)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 WCCK의 전 종목이 진행되며 자유롭고 체계적인 실습을 할 수 있는 대회 규격을 갖추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특강 참가 신청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