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이 꿈꾸는 신청사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7월 16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신청사가 대구의 시민정신을 담아내고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립 비전, 시설과 공간 제안, 미래상 등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시민이 꿈꾸는 대구 신청사 유치의 염원을 담아 슬로건을 ‘무한상상 대구 신청사-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로 정했다.
이번 시민원탁회 참가는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연령대를 고려해 거주지역(구·군)별 동수로 참가자를 선발 할 예정이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참가신청은 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나 전화(대구시 시민소통과)를 통해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롭게 건립 될 청사에는 대구시민의 꿈과 비전이 담겨져야 한다. 시민이 생각하고 바라는 신청사의 모습을 원탁회의에서 무한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