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서울KTX용산역에서 '2019 정읍방문의해'를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정읍 관광 대도약을 알리는 행사로서 정읍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대 국민 인식 제고와 정읍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선포식은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재경정읍시민회 등 향우회 인사, 일본과 중국, 카자흐스탄 등 6개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강은수 한국관광서포터즈 회장(아시아 태평양 세계미용 총연맹 총재)와 박동구 세계한인골프연맹 부회장 겸 호주 지회장(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헌법기관 민주평통 멜버른지회 부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정읍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동영상 상영과 음식‧숙박‧미용‧버스와 택시, 체육‧ 관광 해설사 등 관광업 관련 종사자들의 다짐식, 정읍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방문의 해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침체된 문화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역량을 결집시켜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과 질을 높여서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다양한 속살을 제대로 보여주고, 지역민 모두의 정성과 배려로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감동관광 정읍’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오는 10월초에 열리는 구절초 축제를 비롯해 10월 중순 정읍사 문화제와 정읍 전국 민속 소 싸움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