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특산물 매실, 수도권 시장 ‘인기몰이’

순창 특산물 매실, 수도권 시장 ‘인기몰이’

기사승인 2019-06-14 15:14:42

전북 순창 대표 농산물 매실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순창군은 14일 서울 창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매실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판촉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장경민 순창군지부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양준섭 동계농협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황 군수는 이날 판매현장을 찾아 직접 소비자들은 만나 지역 특산물 판매에 힘을 보탰다.

판촉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첫날은 특별 이벤트로 순창 밤(옥광, 5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순창 매실 주산지인 동계면은 낮과 밤의 온도차로 매실 자체가 굵고 단단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어 왔다.

황숙주 군수는 “올해 매실 생산량이 작년보다 5% 가량 늘어날 전망이어서 농가 시름이 커져가고 있지만, 소매 판매비율 확대를 위해 유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농가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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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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