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부터 8시간 대구 북구에 흐린 물 예상

18일 밤부터 8시간 대구 북구에 흐린 물 예상

기사승인 2019-06-16 14:23:15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산정수장의 노후 시설물 교체로 오는 18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대구 북구 지역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흐린 물 출수 예상 지역은 산격2,3,4동, 검단동, 복현1,2동 전역과 산격1동, 대현동 일부 지역이다. 이 지역의 급수가구 및 인구는 3만 7000가구, 9만 200명에 이른다

김부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는 공산정수장 송수펌프동 내 노후 상수도 시설물 전면 교체에 따른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며 “해당 지역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수계조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시설관리소, 북부사업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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