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IT학부(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정보보호학과)에서는 코인거래와 블록체인 ‘블록체인과 정보보안의 미래’에 관한 내용으로 오는 22일 오후 4시 세종대학교 세종관 102호에서 박나룡 소장의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세종사이버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와 정보보호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포함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인거래 방식을 알아본 후 실습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IT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 분석한다.
또한, 이러한 기술의 밑바탕이 되는 정보보안 요소를 살펴봄으로써 블록체인과 관련한 정보보안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코인과 블록체인, 정보보호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박나룡 소장은 현재 브로콜리 CISO/CPO, 보안전략연구소에서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전 쿠팡 CISO, 다음커뮤니케이션 대외협력팀 팀장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100여개 기업, 정부, 금융, 의료 분야 등 500일 이상 정보보호 인증 심사를 수행해오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IT학부 유혜정 학부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코인거래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정보보호에 실무적인 배움의 기회를 갖고자 이런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업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00년 원격대학으로 설립돼 초창기 인터넷학과와 정보보호시스템학과로 운영됐다. IT학부는 정보보호학과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보보안과 함께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신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혜정 IT학부장은 “스마트 IT 시대를 선도하는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정보처리자격증 취득, 기본이론에서 응용기술까지 체계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문 교육과정과 질 높은 원격강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는 다음달 13일까지 2019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편입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일정 학점을 이수하는 등의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전형 방법은 나의학업플랜 70%, 적성 검사 30%를 반영해 평가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