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경찰공무원 시험을 희망하는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현재 공공·경찰행정과정을 운영 중이며, 경찰 공무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정책 및 행정 등을 담당할 다양한 공무원 계열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경찰공무원을 꿈꾸지만, 대학 입시나 공무원 시험 등 높은 장벽 때문에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 조차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며 “민사행정론, 정책학원론, 행적학개론 등 전반적인 공무원 계열에서 필요한 과목을 전공 필수로 배우면서 동시에 호신술과 강력범죄수사론, 경찰수사론 등 실질적인 경찰공무원에 필요한 과목을 추가적인 커리큘럼으로 배울 수 있어 입학 상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학 후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행정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위 취득 후 일반 4년제 대학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아 경찰사법대학원 등으로 진학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입학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전형료 무료로 홈페이지와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어플라이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입학 상담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와 유선으로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