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독도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가유공자 55명이 첫 일정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울릉도에 도착한 뒤 독도박물관을 찾아 독도 고지도와 문헌을 둘러보며 독도 역사를 되새겼다.
이어 19일 오전 11시 독도 입도에 성공했다.
20일에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통구미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우리 땅 독도밟기 프로그램에는 8월까지 8회에 걸쳐 400여명이 참여한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전 국민이 독도를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