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철강공단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 특별점검 나서

포항시, 철강공단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 특별점검 나서

기사승인 2019-06-19 15:37:28

 

경북 포항시가 철강공단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 7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악취 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악취 배출 허용 기준 확인을 위해 시료를 포집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 행위에 대해 시설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악취 배출시설 지정·고시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철강공단 환경감시 CCTV, 기상관측시설 등을 활용한 악취 모니터링 감시 체계를 구축·운영중이다.

감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취약시간대 악취배출 사업장 점검, 주변 지역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또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개별사업장을 연결, 악취 진단·기술지원 등을 통한 적정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철강공단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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