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21일 안동에서 열린 ‘2019년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에서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김천농협은 샤인머스켓포도 수출증가에 큰 역할을 인정받아 수출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포도, 새송이버섯을 주품목으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네덜란드 등 15개국으로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 포도는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홍콩, 싱가포르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366t, 327만9000달러를 수출했다.
김충섭 시장은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강화할 것”이라먀 “수출품목 다양화와 국가별 맞춤형 전략으로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수출기반조성, 수출달성도,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농식품 수출시책을 평가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