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동해안 해양사고 대응력 향상과 중국어선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중형함정인 309함을 추가 배치했다.
309함은 최대 30노트 이상의 항속으로 기동 가능한 워터제트 방식의 460t급 경비함정이다.
309함은 2006년 건조된 후 강원 동해해경, 경남 창원해경 등에 배치돼 운용됐다.
이번에는 동해안 치안수요 증가에 대비, 포항해경에 배치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 해양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 안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