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창업캠프를 실시했다.
창업캠프는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홍보 브로셔와 포스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 ▲아이디어 주제 정하기 및 발상 고도화 ▲프로토타입 홍보 페이지 만들기 ▲팀별 아이디어 발표 및 피드백 등 창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했다.
IT의료산업학전공 서대환 학생(4학년)은 “이번 아이디어 형상화 캠프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아이디어도 같이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으며, 특히 팀원들과 같이 협동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창업캠프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사업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