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실업 검도팀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경남 거창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정양수 선수가 5단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14개 시도에서 23개 실업팀을 비롯한 직장․단체동호에 소속팀 등 총 49팀 1000여명의 선수‧지도자가 참가했다.
한편 이신근 감독의 지도 아래 코치 1명과 선수 9명으로 구성돼 있는 구미시청실업팀은 지난 1월 해남군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를 비롯해 2월 SBS배 전국 검도왕대회, 4월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5월 제4회 회장기 전국실업 검도대회 등에서 연달아 우승을 기록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