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민족상잔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 유공자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과”이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