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7일 김천소년교도소에 닭백숙 등 특식과 간식 등을 제공했다.

이는 소년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 일환으로 실시됐다.

김천소년교도소는 19세 미만의 소년수용자를 관리하는 시설이다.

DGB금융그룹은 소년수용자들이 꿈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교정·교화활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안동교도소 등 지역 교정시설에 교양도서, 문화공연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도소 수용자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