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성실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초등세금교실 시즌3’를 운영한다.

올해 ‘초등세금교실’은 5월, 6월에 걸쳐 세금교실을 신청한 3개 초등학교(매동초, 동산초, 청림초) 1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당한 납세자로서의 권리·의무를 교육함으로써 건전한 납세의식을 길러주고 성실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금교실은 수성구청 세무과 직원들로 구성된 일일교사들이 세금의 필요성과 자치단체의 기능·역할을 초등 교육과정을 감안해 알기 쉽게 교육한다.

또 PPT를 활용하고 만화 동영상, 뮤직비디오, 세금퀴즈 등으로 흥미를 갖게 설명한 뒤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초등세금교실’과 같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