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유망강소기업 11개사 신규 선정

포항시, 올해 유망강소기업 11개사 신규 선정

기사승인 2019-06-29 12:39:38

 

경북 포항시는 지난 27일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기업 11개사를 올해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유망강소기업은 기계·소재 분야 4개사, 전기(전자)·IT(SW) 분야 4개사, 화학·서비스 분야 2개사, 바이오·식품 분야 1개사 등 다양한 업종이 선정됐다.

기업별 평균 매출은 94억원, 고용인원은 평균 30명이다.

유망강소기업은 2015년 16개사, 2016년 15개사, 2017년 12개사, 2018년 11개사, 올해 11개사 등 총 65개사다.

유망강소기업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강소기업에 2개사(MS-파이프, 삼정산업), 지역 스타기업에 1개사(광우)가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유망강소기업', '우수 유망강소기업' 등 2개군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총 27개사가 신청해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유망강소기업 8개사, 우수 유망강소기업 3개사가 뽑혔다.

유망강소기업들에게는 기업진단·컨설팅을 통한 성장전략 수립, 성장 로드맵에 따른 맞춤형 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업의 주력사업과 연관된 분야에 지역 R&D기관들의 우수한 석·박사급 연구원을 매칭해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우수한 유망강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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