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제11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 열려

구미서, 제11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 열려

기사승인 2019-07-01 09:41:40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선산체육관에서 ‘제11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용무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개인전과 중‧고등부가 참가한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선수 300여명이 참여해 수준 높은 실력으로 저마다의 갈고 닦은 무술 실력을 발휘했다.

용무도는 태권도를 비롯해 유도, 검도, 합기도, 씨름 등의 무도와 호신술을 통합한 한국적 종합무도로 심신수련과 호연지기 정신을 모두 배울 수 있는 무술이다.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용무도는 우리나라의 정신적 기반이 되는 사상과 철학이 담겨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군대무술로 채택되는 등의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국내외에 많은 동호인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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