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부천시,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주차정보 및 주차공간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장덕천 부천시장, 김창섭 현대백화점 중동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시 길주로 부천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부천시에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부천시는 민간주차포털서비스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위해 주차정보를 공개하게 된다.
김창섭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이번 협약이 부천시내 주차문제 해결에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부천시와 함께 다양한 제도 도입을 검토해 미래지향적 주차정책시스템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야간시간대 주차장 공유를 통해 점포 주변의 주차난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 미아점, 부산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주차장을 폐점이후(오후 9시 ~ 다음날 오전 8시)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