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0~21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수요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이번 워크샵은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수요처 관리자 간의 소통과 친교를 다지고 센터 주요 사업을 소개하면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와 단체 수요처 관리자들은 비발디파크 회의장에서 고양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회의를 통해 고양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130여 명이 15개조로 나누어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퍼실리테이션 회의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고양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수요처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이후 황교익 강사 초청으로 ‘먹방시대의 의미와 밥상에서 행복 찾기‘ 강연을 통해 밥상에서 행복 찾기와 건강한 삶을 누리는 방법을 배우고, 산음자연휴양림에 들러 숲체험을 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