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지역화폐인 부안사랑상품권을 유통한다고 1일 밝혔다.
부안사랑상품권은 5000원과 1만원권 등 2종으로 1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우체국, 수협, 국민은행을 제외한 관내 24개소 금융기관에서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자는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의원 등 부안군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개인 구매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5% 할인이 적용되고 명절에는 한시적으로 10%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부안군은 1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공무원노조, 농협은행 부안군지부, 부안상설시장상인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석한 농협은행 부안군청지점에서 부안사랑상품권 발행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