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개최를 39일 앞두고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것이다.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가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의 입장권을 ‘위메프’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위메프에서 판매하는 다이아 페스티벌 입장권은 ▲개별 관람객용 1인권(1만4900원)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3인권(3만9900원)과 4인권(4만9900원) ▲행사 전일 이용가능한 3일권(3만4900원)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다이아 티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게시물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다이아 페스티벌 입장권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위메프는 ‘찬스딜’ 페이지에 댓글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적으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일부터는 다이아 티비 공식 SNS에서 크리에이터 팬아트 대회를 개최한다. 입상자는 부상으로 행사 입장권 및 크리에이터 싸인 포스터, 빕스 이용권, 삼각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위메프에서는 11일부터 티셔츠∙폰케이스∙파우치 등 6가지 다이아 페스티벌 기념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이아 티비 오진세 국장은 “이미 참가를 확정한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은 슬로건인 ‘사는 게 꿀잼’을 자신만의 콘셉트로 표현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기획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3회째 열었던 다이아 페스티벌에는 누적 참가 브랜드 60개, 관객 수 11만 3000여 명을 기록했다. 총 400여개 팀의 국내외 창작자가 한 곳에 모여 관객-창작자-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컨벤션 행사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올해에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콘텐츠를 창작하고 유통하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커머스까지 확장해 팬들뿐만 아니라 참가 기업들도 MCN 비즈니스를 체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