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열차’ 대구도시철 3호선 부품 고장으로 멈춰서

‘하늘열차’ 대구도시철 3호선 부품 고장으로 멈춰서

기사승인 2019-07-01 14:12:48

지상 11m 높이에서 운행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또다시 부품 고장으로 선로에 멈춰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3분께 3호선 용지역 방면으로 달리던 열차가 건들바위역에 도착하기 전 부품 고장으로 선로에 2분가량 멈춰섰다.

사고 열차는 이후 재가동해 건들바위역에 도착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승객 전원을 승강장에 내리도록 했다. 또 뒤따르던 후속 열차가 사고 열차를 차량기지까지 견인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제동 전자제어장치 이상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며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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