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올해부터 농림축산신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지역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지역은 울진(한우), 강원 강릉(돼지), 충남 당진(젖소) 등 3곳이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2022년까지 근남면 진복리 일원에 한우 2600마리를 키울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곳은 ICT 기술이 접목된 첨단 축산시설을 갖추게 돼 입주 농가들이 악취문제, 가축질병으로부터 벗어나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한우단지를 관광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