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어린이타운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3D 영상물과 주말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달부터 어린이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3D 영상물 3개를 추가한 것.
또 팝콘 나눔(둘째 주)·주말가족 체험(넷째 주) 등 기존 주말 프로그램에 '플레이콘 만들기(첫째 주)'를 추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이벤트를 선보인다.
포항어린이타운은 냉난방 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 기구가 마련돼 무더운 여름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추억쌓기에 안성맞춤이다.
심덕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다채로운 방학 프로그램들을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