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수성구협의회는 1일 수성구청을 방문,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풍기 구입비 4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성구청은 이번에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 회원들이 마련한 이번 후원금으로 선풍기 100대 정도를 구입해 23개 동 저소득 가구에 나눠줄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주민에게 선풍기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