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의성군,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기사승인 2019-07-01 22:07:29

경북 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일 부터 3일간 조계사 경내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품인 의성마늘, 자두, 가지, 버섯, 꿀, 잡곡류 등 20여 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최고 등급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의성은 조계종 본사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의성브랜드쌀(의성眞쌀)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또 조계사 월간지를 통해 의성군을 홍보하고 신도들을 초청해 농촌 현장체험 행사도 펼치는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대도시 직거래 판촉활동으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형성해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조계사 경내에서 총 6회의 직거래장터를 운영, 2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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