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다음달 16일까지 의성 조문국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프로그램은 도자공예, 패브릭공예, 원예공예 3가지이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이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오전반은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오후반은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진행한다.
만들기 교실의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7세부터 10세(초등학교 3학년)까지다. 모집인원은 130명으로 다문화가정반도 개설, 목요일 오전에 운영할 예정이다.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은 보호자가 반드시 포함이 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박물관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양식은 의성조문국박물관 및 의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돼 있다.
의성조문국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자녀가 함께 각종 공예체험을 하면서, 추억도 쌓고 유대감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