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세중복지촌이 지난달 27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배 어울림보치아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경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 경북지구청년회의소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군위군 세중복지촌 선수단은 2인조 경기에 참가해 지난해 3인조 팀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위군 관계자는 “세중복지촌의 이번 대회 우승이 일시적인 관심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 내 장애인 생활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