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4일 (일)
이낙연 21% 황교안 20%…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박빙’ [리얼미터]

이낙연 21% 황교안 20%…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박빙’ [리얼미터]

기사승인 2019-07-02 17:59:57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선호도는 오차범위 내에서 이 총리보다 낮았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전달 대비 0.4% 오른 21.2%였다. 황교안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전달보다 2.4%p 내린 20.0%로 조사됐다. 

이 총리와 황 대표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1.2%p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8%p 내린 9.3%, 김경수 경남지사가 1.4%p 오른 6.2%,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1.3%p 오른 5.8%, 박원순 서울시장이 0.6%p 오른 5.3%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0.6%p 오른 4.9%,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0.9%p 내린 4.4%,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0.4%p 내린 4.3%로 집계됐다.

이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3.2%), 오세훈 전 서울시장(3.1%),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2.5%) 등의 순이다. 

‘없음’은 1.1%p 오른 7.7%, ‘모름·무응답’은 0.6%p 내린 2.1%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엄예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깜짝 콜업’ 김혜성, 28번째 빅리거로…애틀란타전 대수비 출전

한국을 떠나 미국 도전에 나선 김혜성(LA 다저스)이 빅리그에 입성하며 꿈을 이뤘다.김혜성은 4일(한국시간) 오전 8시15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9회말 대수비로 출전하며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LA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발목 부상을 당한 토미 에드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혜성을 콜업했다. 김혜성은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