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프로젝트 시스템을 통한 작품 개발

한국IT직업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프로젝트 시스템을 통한 작품 개발

기사승인 2019-07-02 14:09:11

한국IT직업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의 차별화 된 교육 시스템이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의 프로젝트식 시스템은 학생들이 단순히 암기식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팀을 이뤄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해나가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 시스템은 실제 IT기업과 유사한 프로세스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가 팀 중 학생 5명으로 구성된 팀명 ‘티져’는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거울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재구성해 인공지능 스마트 미러를 제작한다”며 “이 거울은 인터넷 검색 및 다양한 메뉴 호출이 가능한 음성인식센서 기능과 PIR센서를 활용한 사용자 감지, 주변 밝기에 따라 LED 조명의 조도가 조절되며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이 밖에도 온습도 센서, WIFI 모듈로 외부와의 통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 제작하는 소프트웨어학과 김모 학생은 “실무에서 사용하는 센서들을 적용해 응용 프로젝트를 진행해 팀원 간에 협력과 소통을 배웠으며, 수업 중에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목표하는 스마트 미러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개발 소감을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계열은 소프트웨어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로봇/드론학과, 사물인터넷학과, 인공지능학과, 빅데이터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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