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측은 "1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2020년 2월까지 경북지역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캐릭터·관광상품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지원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 등을 통한 융복합 창의 인재 육성이 목적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인문대 인문콘텐츠학부, 미술학과와 상경대학이 연계 과정 운영을 통해 융복합형콘텐츠 활용 창의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2학기에는 정규 과정 2개, 비정규 과정 9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융복합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과제 책임자인 류완하 미술학과 교수는 "기획·설계·생산·판매가 한 곳에서 가능한 콘텐츠원캠퍼스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창업인큐베이터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