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중 일부 근로자들이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진행한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 파업과 관련돼 있으며 전주시 전체 재활용품과 중앙동, 노송동, 풍남동, 진북동, 금암 1,2동, 인후 2,3동 등 8개동 단독 주택 일반 쓰레기 처리가 지연될수 있다. 

이에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품 배출을 자제하고 이물질이 묻은 비닐 등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들은 철저히 분리배출해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12개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중 일부의 파업"이라며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배출 감량에 다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