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에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를 비롯해 청소년,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경남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2000여명이 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월방문객 최소 500~600여명, 최대 1000여명인 점을 감안해 많게는 4배, 적게는 2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센터 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에그데이', 'I-GEN 아이디어 피칭데이'가 주로 예비창업자와 대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창업분위기 조성으로 학생과 일반인의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밀양초중고 담당 진로교사를 비롯해 고성 교육지원청에서 방문해 센터견학 및 메이커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업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달에는 샛별중학교를 시작으로 '자유학기제 상상티움'이 시작돼 방문객들이 꾸준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기 경남센터장은 "하반기에도 투자 목표 달성 및 수탁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세부계획을 세우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람과 정보가 모이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센터는 상반기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등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파트너기관·혁신창업 주체 간 협업 확대로 현재 77개 보육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175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