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대표이사 방추성)과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전양준)는 2일 영화의전당에서 메세나 후원기업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기업의 영화영상 문화참여 및 산업진흥의 후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메세나 후원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기관과 단체에게는 기업 홍보 및 메세나 파트너쉽 문화혜택이 제공된다.
각종 홍보매체, 영화 관람권, 초청 상영회, 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이 공동 제공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혜택도 포함된다.
방추성 대표이사는 "아시아 영상문화발전을 위한 공익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메세나 기업과 함께 영화예술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마케팅 및 공간을 매개로 한 기술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