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으나, 경북 북부지역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기온은 14~21도로 시작하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은 28~33도로 예상된다.
전날 폭염특보가 내린 대구와 일부 경북 내륙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청송 15도, 의성·문경·봉화 16도, 군위·안동·칠곡 17도, 구미·성주·울진 18도, 경산·경주 19도, 대구·포항 20도, 울릉 2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25도, 울진 28도. 포항 29도, 봉화 30도, 경주·문경·성주·안동·청송·칠곡 31도, 대구·경산 32도, 군위·의성이 33도까지 오르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