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우방산업㈜이 이달 중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538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이 단지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첫 수혜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화원지역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한 대구교도소는 정부의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서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면서 향후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 소공연장 및 전시실과 음악감상실 등을 갖춘 문화창작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 33층 4개동으로 지어진다.
분양면적은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 등 총 538가구다.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과 직선거리 700미터 가량으로 단지 앞 화암로와 유천 IC, 화원옥포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4차순환도로가 2021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가 인접해 있고, 오는 11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예정인 천내천 수변공원과 명곡체육공원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는 4Bay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알파룸의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적용했으며, 각 타입별로 특색있는 평면배치와 수납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한편, 대구 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