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이달 4~5일 이틀동안 전북도청 다목적광장에서 2차 양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양파 소비촉진 특별 판매에서 양파를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가 많아 2차 특별 판매장을 연다.
이번 양파특별판매 2차 행사는 20kg 1망에 7,000원으로 누구나 수량제한 없이 도청 다목적 광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시중 양파 소비자 가격은 20kg 기준 1만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조호일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45톤을 준비했던 1차 특별판매로 양파 생산농가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다” 며 “앞으로도 등락폭이 큰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