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일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봉양‧비안면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통합신공항 이전의 추진경과 및 당위성 설명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은 이제 최종 이전부지 결정을 위한 우리 군민의 선택만이 남아있다”며 “앞으로 주민설명회·간담회·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공무원, 민간인 대상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추진현황 설명회를 열어 통합신공항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