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16~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26~33도의 분포를 보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일부 경북 내륙(영천, 경산, 구미, 군위, 의성, 김천)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이날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문경·봉화·청송 17도, 의성 18도, 경주·군위·안동 19도, 경산·구미·성주·울진·칠곡 20도, 울릉·포항 21도, 대구 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울진 26도, 포항 28도, 청송 30도, 문경·봉화·안동 31도, 구미·경주·성주·칠곡 32도, 대구·경산·군위·의성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이번 무더위는 주말인 오는 6일부터 동풍이 강해지면서 한풀 꺾이겠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