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육영숲어린이집은 환경사랑알뜰바자회 수익금 142만원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환경사랑알뜰바자회는 물건을 판매할 뿐 아니라 환경보존까지 고려한 행사로 원아와 학부모님들이 일회용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접시와 수저를 준비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허인숙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운동과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알뜰바자회의 수익금을 기부해 온 육영숲어린이집은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환원과 환경 보호운동을 실천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