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가 발끈한 이유 “마약 이야기가 안 세요?”

‘악플의 밤’ 설리가 발끈한 이유 “마약 이야기가 안 세요?”

기사승인 2019-07-05 10:45:48

설리가 ‘악플의 밤’에서 악플 때문에 발끈했다.

5일 오후 방송하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 MC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는 첫 방송 후일담을 전했다.

설리는 “본방송으로 봤다. 너무 재밌었다. 외할아버지도 재미있게 보셨다고 연락이 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첫 방송 이후 ‘악플의 밤’에 달린 악플을 직접 낭송했다. 이 과정에서 ‘악플을 읽는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다’는 악플이 등장하자, 설리는 “마약 이야기도 했는데 왜 세지 않느냐”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첫 방송에서 설리는 “범법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며 “머리카락을 뽑을 수도 있다. 다리털도 있다”며 마약 의혹에 관해 솔직하게 반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 설리는 자신 만의 악플 대응법을 주변에 전파하기도 했다. 귀여우면서도 통쾌한 대응법에 진행자들은 물론 게스트 김승현, 전진까지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유명인들이 직접 자신의 악플을 읽고 이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악플의 밤’은 이날 오후 8시 방송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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