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4개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오후 9시45분 양천구 아파트 단지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총 25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차단기 작동 등 아파트 내부 설비 문제로 전기가 끊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500여 가구는 곧바로 전력이 복구됐고 1000여 가구는 8일 0시8분 복구가 완료됐다.
서울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승강기에는 비상전력이 공급돼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