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시청 4층 강당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2019 가족퀴즈대회, 독서골든벨을 울려라!’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과 가족 2명이 한 팀을 이뤄 총 60팀이 참여했다.
골든벨은 구미의 역사·문화 등의 일반상식과 2019 한책 하나구미 운동으로 선정된 도서 ‘개인주의자 선언’, ‘걸어서 할머니집’에 관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퀴즈를 풀어나갔다.
이날 최종 우승팀 골든벨 1팀을 비롯한 실버벨 2팀, 장려상 10팀에게는 상장 및 도서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책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없는 벗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독서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와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는 어린이들의 독서활성화를 위해 독서왕선발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